전공의들이 오는 9월 병원에 복귀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전공의들은 일단 복귀부터 한 뒤 추후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정부 측과 협의하는 ‘선(先) 복귀, 후(後) 협상’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한성존(왼쪽에서 둘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앵커] 의대생들이 복귀를 선언한 데 이어전공의들도 국회를 방문해 복귀 여부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피과로 꼽히는 필수 의료전공의들은 복귀를 망설이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 앵커멘트 】 의대생에 이어서전공의복귀 문제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전공의대표들은 국회를 찾아가 복귀 요구조건을 전달했는데요.

이들이 돌아오는 과정에서 특혜를 줘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15일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에 따르면 의협은 전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일곡공원위파크

전원 학교 복귀'를 선언했다.

교육 당국과 대학들은 수업 대책 마련에 분주한 가운데전공의파업에 동참하지 않고 병원에 남았던전공의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전공의A 씨는 14일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이번 의정 사태에서 저는 처음부터 병원에 남아.

핵심요약 "전공의수련 연속성 보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서울의 한 의과대학 모습.

의협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수련병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전공의.

의대생에 이은전공의복귀 공식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 정부에서도 이들의 복귀를 위한 특혜가 주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5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전공의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대전협 비대위)는 지난 14일 오후 국회.

대한의사협회가 전국 211개 수련병원 단체와전공의수련 연속성 보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의협은 어제 오후 대한수련병원협의회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전공의복귀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수련병원 정원이나, 전문의 시험 시행 일정과 횟수 등.

이날 의협에서는 ▲김택우 회장 ▲박명하 상근부회장 ▲서신초 총무이사 ▲김성근 공보이사 겸 홍보이사 ▲김창수 정책이사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