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대만의 ‘마지막원전’인 핑둥현의 마안산 2호기 인근 해안가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대만은 ‘정치 공세’를 뚫고탈원전을 관철할 수 있을까요? A.

대만은 지난달 마안산 2호기원전을 폐쇄해, 아시아 최초로.

문신학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탈원전주도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는 등 고초를 겪었던 그는 지난해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으며 혐의에서.

공무원들이 감사원 감사를 방해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없앴다는 ‘감사방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이 한국수력원자력에원전조기 폐쇄 압력을 행사했다는 ‘직권남용’ 수사였다.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사진=산업부] 정부 정책을 추진했던 당시.

지능(AI)의 확산 등 산업 체질을 개선해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탈원전정책'을 뒷받침했던 문 차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큰 고초를 치렀다.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 혐의로 감사원 감사와 검찰 수사.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감원전' 정책을 겨냥해 "원자력발전이 '위험하다', '안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원전을 폐기하고 친환경이라면서 '태양광을 해야 한다'는 안되는 이야기를 계속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요인은 전력 공급"이라고 밝히고 있다.

/TVBS 캡처 대만 출신 미국 기업가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대만 정부에탈원전재고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서 대만 여론이 술렁입니다.

엔비디아는 대만 반도체 업체 TSMC,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폭스콘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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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반드시 원자력발전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해 대만 정부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대만은 지난 17일 마지막원전의 가동을 중단하면서 공식탈원전국가가 됐지만, 야당들은 정부와 집권 민진당에탈원전철회를 압박하고 있다.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링겐 소재 엠슬란트 원자력발전소의 냉각탑.

1961년부터 36개원전을 운영한 ‘원전선진국’이지만, 1986년 체르노빌, 2011년 후쿠시마 사고 뒤 정치권의 합의를 거쳐 단계적탈원전을.

이쪽에서 이런 쪽으로 점차 넘어가고 있는데 지금 에너지 공급의 문제를 신재생 에너지로 쓸 것이냐, 아니면원전위주로 전면적으로 재편할 것이냐, 이런 차원에서 이재명 후보와 다른 두 후보 간의 차별점들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전치안점검회의를 하며 발언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